은혜
New Family | 새가족 간증
주님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
이은주 성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연약하여 넘어지고 쓰러지는 저를 붙들어주시고 일으켜주시는 주님, 죄 많은 저를 위하여 모든걸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아버지

얼마 전 강남중앙침례교회에 서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아버지, 얼마나 기쁘셨어요? 사랑하는 자녀들이 새로이 성전을 찾아와 새신자가 되고 사랑받고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얼마나 기쁘셨을까, 참 감사했습니다. 새가족 환영회 때 장로님들께서 준비해주신 식사와 다과로 과분한 대접도 받고, 여흥으로 신나게 웃고 즐거웠던 잔칫날, 목사님의 감동적인 간증까지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돌아오길 바라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렇게 좋은 교회와 귀하신 목사님께로 세상 사람들에게 제가 받은 기쁨, 감동, 사랑을 전하면서 전도하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예수님 향기 나는 여종이 되리라 다짐하였습니다.

돌아보면 주님의 은혜가 안 미친 곳이 없고 매순간 작은 신음소리도 듣고 계신 신실하신 주님, 실족하지 않게 제가 가는 길목 빛을 비춰주신 아버지, 교회를 다니면서 미지근해진 마음에 뜨겁고 성령 충만한 교회를 바라고 기도했던 것을 들어주신 주님, 연이은 사업 실패와 좌절 속에서 어려울 때마다 함께하신 주님을 그리워했던 시간들을 지나, 어느새 미지근해진 저를 봅니다. 꽉 막혀버린 답답함으로 무엇인가 뜨거운 성령의 임재를 갈망하던 무렵, 오랜 지인들과 노인숙 권사님으로부터 강남중앙침례교회로 인도받고 뜨거운 금요성령집회에서 눈물과 기도로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교역자 분들도 세심하게 매 순간 함께 동행해주시고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덕분에 평안하게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질서가 있고 체계적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교제와 나눔, 따뜻한 미소와 활기 넘치는 성도분들, 성령 충만하신 목사님의 은혜 넘치는 말씀 선포에 힘 얻고, 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꽉 채워지는 넉넉함을 느끼며 교회 오는 것이 기쁜 나날입니다. 제가 받은 사랑, 저도 세상에 전하며 단단해지고 견고한 믿음을 쌓아 나가며 전도와 봉사에 힘쓰며 주님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길 소망합니다.

이은주 성도